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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을 위한 행사, SSG랜더스 X 스타벅스

마케팅

by NX magazine 2023. 3. 2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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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를 아끼고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스타가 팬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 바로 팬미팅이죠?

스타를 닮은 그 무엇을 위해 굿즈가 불티나게 팔리는 것 또한 스타를 향한 팬심입니다.

 

스타와 팬의 관계처럼 브랜드를 향한 팬들의 애정도 그에 못지 않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한정판 굿즈를 갖기 위해 커피 300잔을 한꺼번에 주문하죠. 그 뿐만이 아니에요.

지역마다 다르게 디자인된 머그컵을 모으고, 해외 여행 기념품을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텀블러로 구매합니다.

해마다 연말이 되면 좋아서도 마시고, 일부러도 마시고,

친구들에게도 한턱 쏘면서 모은 프리퀀시로 소중한 다이어리를 득템합니다.

이게 바로 특정 브랜드를 사랑하는 브랜드 러버의 소소한 행복:D

여기 잘 나가는 두 브랜드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브랜드에서 더욱 헤어나올 수 없도록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SSG랜더스 X 스타벅스 데이

출처: ssglanders.incheon 인스타그램

새롭게 출범한 야구팀 SSG랜더스의 홈팬들을 위해 스타벅스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사실, 알고보면 같은 계열사이기 때문에 가능한 행사였지만 야구와 커피의 만남을 통해 두 가지 모두를 좋아하는 팬들은 열렬히 환호할 수 밖에 없었어요.

출처: 스포츠조선

출처: SSG랜더스 공식쇼핑몰

SSG랜더스의 추신수 유니폼도 입고 싶었는데 스타벅스 스페셜 유니폼이라니!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답게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든 유니폼 판매와 텀블러 지참 시

아이스아메리카 무료 제공으로 팬들과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 행동에 동참했어요.

뿐만 아니라 시구와 시타 행사에는 스타벅스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파트너가 공을 던졌고,

어린이 재단 등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파트너가 초청되어 소외 받지 않고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대기업의 두 브랜드가 신생 야구팀도 알리고, 매출도 증진시키는 꿩먹고 알먹고 마케팅이라고 가볍게 여길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들이 이러한 마케팅을 위해 콜라보 행사를 기획하고,

SSG랜더스만의 영상을 제작하고,

홍보를 성공시킬 수 있었던 것은 팬들이 있어야 브랜드가 있다는 기본 철학이 확고했기 때문입니다.

스타벅스 로고는 바다의 여신 세이렌이에요. 그럼, 스타벅스 마스코트는 무엇일까요?

바로 곰돌이입니다.

마스코트 베리와 베코가 인천 랜더스필드 야구장에서 커피도 만들지만 야구 공도 치는 것 아셨나요?

랜더스필드 전용 경기장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영상입니다.

커피로 시작했지만 공간을 공유하면서 브랜드를 팔고, 이제는 마스코트와 함께 체험 문화를 알리는 스타벅스.

​2023시즌에도 다양한 모습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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