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게 키워드만 전달하기 보단 함축된 내용이지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 영상으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캠페인 영상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 캠페인 배경 : "집에서 혼자 있을 때 그냥 있어요. 아무것도 하지않고"
요즘 1인가구 및 혼자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은데 1월 1일을 맞이하는 첫날, 퇴근 후 화장실에서 샤워하면서 문득 드는 생각, 크리스마스에 집에 있을 때 나의 행동들을 영상으로 표현해보고 싶었습니다.
기획을 하면서 서로 이야기하다보니 밖에서 친구들과 가족과 연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분들도 많지만 요즘같이 혼자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은 경우 사실 집에서 크게 하는 일이 없었어요.
그래서 보편적인 이야기, 우리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 우리의 일상
새해 첫날 뭐했어? "그냥 집에 있었어요."
퇴근하고 뭐했어? "그냥 집에 있었어요."
크리스마스에 뭐했어? "그냥 집에 있었어요."
돌이켜보면 많은 분들이 사실 매일 특별한게 있는건 아니에요. 그렇다고 특별한 날 특별한 무언가가 또 있는것도 아니네요. 늘 하는 이야기는 "그냥"이죠.
그런데 포스터 건, 영화 건, 캠페인 이든 포장이 되어 있다거나 어떤 의미, 시사하는 바를 표현하는게 대다수에요. 그런데 막상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죠. 그래서 "그래! 평상 시 우리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들어보자!" 라고 해서 만든 영상들이에요. 만들고 나서보니 짧은 러닝타임이지만 공감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특히 나도 여행가고 싶다는 더욱 가슴에 와 닿았어요^^
이 영상에서는 샤워하는 배경으로 만들었지만 퇴근하고 아니면 사무실 책상에 앉아서 문득 지금 이대로 나가서 어디든 떠나고 싶을 때가 많잖아요.
우리의 일상을, 우리의 속마음을 영상으로 만들어서 좋았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다면 더 좋을거 같아요. 이런 우리의 일상을 담은 캠페인 영상을 종종 만들고 싶어요.
▣ [새해] 편
새해에 멋진 장소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원과 다짐을 할 것 같지만
현실은 집에서 티비에서 방영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는 걸 표현했어요.
▣ [퇴근 후] 편
퇴근하고 집에서 샤워하며, 힘겨운 하루를 보내는 나 를 바라봤을 때
문득, "아..나도 여행가고 싶다" 라고 생각이 들었던 모습을 표현했어요.
▣ [크리스마스] 편
크리스마스에 길거리에 우연히 본 크리스마트트리를 보며 사진 찍었던 걸
침대에 앉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나를 표현했어요.
▣ 캠페인 후기
앞서 말했듯이 우리의 일상을 영상으로 만들어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재미있게 작업할 수 있었고, 아이디어도 막힘없이 나왔던거 같아요. 그래서 작업하는 동안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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